도남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9월부터 10월까지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깨동무네트워크 나눔권역 특화사업을 계획하고 거점기관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10월동안 통영관내 나눔권역(도천동,미수동,봉평동,산양읍,욕지면) 중장년 1인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이 필요한 14세대에 냉장고 정리청소 및 방역활동인 ‘슬기로운 미니멀 라이프’ 특화사업을 진행하였다.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위원들이 나눔권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인가구 중 위생문제를 가지고 있는 동별 3가구를 발굴하여 거점기관인 도남사회복지관과 함께 세대를 방문, 정리가 되지 않고 있는 냉장고를 효율적으로 정리ㆍ정돈하는 교육과 함께 청소 및 통영지역자활센터 청소기업의 전문적인 방역(살충)지원과 청소도 이루어졌다.
그 외에도 일상생활 문제 해결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식료품과 생활용품 지원까지 이루어져 이웃간 나눔을 실천하고 따듯한 정(情)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한분은 “정말 필요한 세대에 지원이 이루어져 많은 도움이 된듯하여 다행이고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동일한 사업이 이루어지면 지역에 도움이 될거같다.”며 이야기하였고 지원세대인 고00님은 “이렇게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막막했던 삶에 살아갈 희망이 보이는거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이번 사업으로 발굴된 위기가구는 사후 모니터링으로 지속적 관리와 민관협력체계 네트워크 활성화로, 지역 내 협의체의 역할 홍보와 나눔문화 확산으로 주민주도형 마을복지를 추진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