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도 행복나눔센터 아동청소년 나눔교육으로 우리 통영중학교, 두룡초등학생들이 아름다운 나눔활동들을 실천하였습니다.
지난 10월 11일(수)에는 통영중학교 학생들이 도남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직접 맛있는 음식도 대접해드리고, 경로당 청소는 깨끗하게 도와드리고 왔습니다. 어르신들이 친손주들 처럼 반갑게 맞이 해주셔서 학생들도 신이나 이날 하루, 참 뜻깊게 보람차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였습니다. 자주 찾아뵈어, 어르신들의 말동무도 해드리겠다는 인사를 드리고 돌아왔답니다.
그리고 10월 26일(목)에는 두룡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봉평동 일대를 돌며,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고 왔답니다. 집게와 봉투하나씩을 들고 다들 열심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이날 하루 힘들기도 하였지만 잠시동안이나마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깨끗하게 만드는 것 또한 나눔활동의 하나인것을 느낄수 있었다고 아이들이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동안 모든 거리를 청소 할 수는 없었지만 아이들이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들을 누군가가 본다면 그 분들은 쓰레기를 버릴수 없을 것이며, 이러한 노력들이 주변에서 계속하여 이루어진다면 우리 주변의 거리에서 쓰레기들은 점점 줄어들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통영을 만들어가는 작은 움직임이 될 수 있다라는 소감들을 나눌수 있었습니다.
4월부터 10월까지 총 여섯번의 나눔활동들을 진행하는 동안 참여한 학생들의 마음속에, 그리고 평소의 행동들에 조금의 변화가 분명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눔활동은 어려운 것이 아니며, 작은 행동하나가, 작은 마음하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많은 나눔을 실천해나갈 우리 통영중학교, 두룡초등학교 나눔천사 학생들을 응원하겠습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11월에는 참여 학생들과 그동안의 나눔활동들을 되짚어 보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